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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휴게소

가평휴게소 간식 리뷰, 호두잣과자와 가평맛남샌드 솔직 후기

by 비행기 탄 돈키호테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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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한 가평휴게소. 이미 내린천휴게소에서 든든히 저녁을 먹고 출발했지만, 가평휴게소에서 간식을 빼놓을 수 없지! 이곳은 다양한 지역 간식과 유명 먹거리로 잘 알려져 있어서 기대감이 컸다.
 


아이들의 선택: 고구마스틱 🍠

아이들이 먼저 고른 건 고구마스틱. "이거 사주세요!"를 외치며 두 개를 사달라고 해서 하나씩 나눠줬다. 따뜻하고 달달한 고구마스틱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이었다. 차 안에서도 깔끔하게 먹기 좋았다.
 


내 선택: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호두잣과자 ☕🌰

나는 가평휴게소의 롯데리아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커피 한 잔은 포기할 수 없으니까. 시원한 커피를 들고 간식을 둘러보다가 빼놓을 수 없는 가평 호두잣과자도 구매했다.
가평 호두잣과자는 정말 잣이 제대로 박혀있다! 호두과자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지만, 이 호두과자는 확실히 가평만의 매력이 느껴졌다. 잣은 참 맛난 것….!
 


궁금했던 가평맛남샌드 🍪

또 하나의 유명 간식, 가평맛남샌드.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이 샌드는 내가 간식 코너를 둘러보는 동안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 앞에 있던 아저씨가 한꺼번에 4박스를 사가는 모습을 보고 더 궁금해져서 한 박스를 구매했다.
샌드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가격이 조금 아쉽더라. 한 박스에 16,000원이라 맛보다는 가격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서인지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다. 그래도 "가평에서만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념 삼아 사 먹기엔 괜찮았다.
 


가평휴게소의 매력 🌟

가평휴게소는 고속도로 위에서 만나는 작은 여행지 같은 느낌이었다. 다양한 간식과 음료는 물론, 가평 지역의 특색이 살아 있는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 다양한 간식 선택지: 고구마스틱, 호두잣과자, 가평맛남샌드 등 지역 간식부터 프랜차이즈 간식까지.
  • 커피 한 잔의 여유: 롯데리아에서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늦은 밤 운전 피로를 덜어주는 딱 좋은 선택이었다.
  • 소소한 재미: 간식을 고르는 과정부터 직접 맛보는 즐거움까지,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여행의 마무리, 가평휴게소에서 🍩

가평휴게소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다양한 간식과 함께 가족과 나눈 소소한 대화가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다. 이번엔 가평휴게소의 모든 매력을 다 알진 못했지만, 다음번에도 꼭 들러 보고 싶은 휴게소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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