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의 끝을 CIP ORCHID 라운지에서 보낸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은 무료 입장이 가능해서, 온 가족이 함께 이용했다. 물론 나 빼고 나머지는 유료 입장. 어쨌거나 귀국 전 비행기 기다리는 시간조차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이 라운지에서의 경험을 리얼하게 풀어보겠다.
위치와 입장 팁
라운지는 다낭 국제공항 출국장 7번 게이트 근처 2층에 위치해 있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그 옆에 CIP ORCHID 라운지 간판을 찾을 수 있다.
더 라운지 앱에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등록하면, 무료 바우처가 나온다. 카드 혜택이 없다면 성인 약 25~27달러, 어린이는 13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만 2세 이하 아이들은 무료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카드 혜택이 있다면 꼭 활용하길 추천한다.
꿀팁: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라운지까지 안내해 준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직원을 활용하자.
라운지 내부 리뷰
라운지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진 건 넓고 깔끔한 공간. 소파와 테이블 배치가 잘 되어 있어 가족끼리 앉아 쉬기 딱 좋았다. 한편, 음식과 음료 코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켰다.
1. 아이들을 위한 PC 룸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건 PC 룸이었다. 최신 게임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편안한 의자와 책상이 준비돼 있어 정말 쾌적했다.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로서 이렇게 편한 시간이 또 있을까 싶었다.
2. 아내의 맥주 & 컵라면 힐링 타임
아내는 음식 코너에서 컵라면과 맥주를 골라들고 테이블에 앉았다. 컵라면은 여러 종류가 있었고, 뜨거운 물은 즉시 이용 가능했다. "이게 라운지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이라며 맥주잔을 들이켰다. 사이공 원샷.
3. 나는 바나나 & 아이스 커피
나는 바나나 하나로 떼웠다. 후식으로 아이스 커피를 마셨는데,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진짜 베트남 느낌을 물씬 풍겼다.
총평: 가족 모두 만족한 완벽한 라운지
CIP ORCHID 라운지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정말 강추다.
- 아이들은 PC 룸에서 게임 삼매경.
- 아내는 컵라면과 맥주로 힐링.
- 나는 쌀국수와 커피로 여행을 마무리.
온 가족이 각자 좋아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비행 전 대기 시간이 오히려 즐겁게 느껴졌다. 이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라운지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다낭 국제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CIP ORCHID 라운지를 꼭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여행자를 위한 라운지 꿀팁
- 현대카드 혜택 활용: 아멕스 플래티넘 소지자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 음식 코너 확인: 컵라면과 맥주는 라운지 필수 메뉴. 쌀국수는 즉석에서 만들어줘 따끈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출국장 여유롭게 도착: 라운지에서 최소 2시간 이상은 여유롭게 즐기길 추천한다.
- 아이들과 함께라면 PC 룸: 게임이 가능한 공간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다.
다낭 CIP ORCHID 라운지, 비행 전 마지막 힐링의 정석!
이번 다낭 여행은 이 라운지로 인해 마지막까지 행복했다.
당신의 다낭 여행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이곳을 놓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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