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바다정원 카페 리얼 후기: 여름 감성 폭발했던 순간
작년 여름, 설악 델피노 리조트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고 나서 ‘바다 뷰 카페도 가봐야지’라는 생각에 찾아간 고성 바다정원 카페.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도착한 이곳은 이름처럼 바다를 품은 정원이 펼쳐진 곳이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순간, 여름 감성 터졌다. “와, 여긴 진짜 여름 보물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고성 바다정원 카페 가는 법
강원도 고성군 해안가에 위치한 이곳은 설악 델피노 리조트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다. 여름날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바다 냄새를 맡으니 벌써 여행의 피크를 찍었다.
교통 정보:
- 자차 이용: 네비게이션에 "고성 바다정원 카페"를 입력하면 정확히 나온다.
- 대중교통: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15~20분.
주차 꿀팁:
- 주차장이 넓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주말 오전에 도착해야 좋은 자리 확보 가능.
첫인상: “와, 이게 여름 바다 뷰 카페라고?”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푸른 바다 뷰는 말 그대로 파노라마였다. 커피 향과 함께 들어오는 바닷바람에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내부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지만, 난 야외 테라스의 빈백에 앉아 여름 햇살을 맞으며 커피를 즐기기로 했다.
인테리어 포인트:
- 내부는 화이트 톤과 원목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다.
- 야외 테라스는 파라솔과 빈백이 배치되어 있어 해변 피크닉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바다정원 카페의 실제 메뉴
메뉴판에는 시원한 여름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름도 감성적인 메뉴들이 많아서 주문할 때부터 기대감이 상승했다.
주문한 메뉴:
- 마리너 아메리카노: 바다와 함께 마시는 깔끔한 커피 한 잔의 여유.
- 바닐라 크림라떼: 부드러운 크림이 풍성하게 올라간 라떼로 여름에도 달달함 충전 완료.
- 레몬 바질 스파클링: 상큼한 레몬과 바질 향이 어우러져 더위를 확 날려버린 음료.
디저트 추천:
- 무화과 타르트: 달지 않고 촉촉한 무화과의 풍미가 돋보이는 디저트.
- 크로플 세트: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크로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으로 완성된 한 접시.
디저트 꿀팁:
- 무화과 타르트는 오전 중에 빠르게 품절되니 서두르자.
- 플레이팅이 예쁘게 나와서 SNS용 사진 찍기에 딱 좋다.
바다정원 카페의 포토존 필수 코스
이 카페는 그냥 앉아만 있어도 인생샷이 자동 완성된다.
포토존 추천:
- 테라스 끝자락 좌석: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포인트.
- 통창 창가 1인석: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힐링 포토존.
- 데크 앞 나무벤치: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여름 화보 같은 느낌 연출 가능.
사진 팁:
- 오전 10~11시에 방문하면 부드러운 자연광 덕분에 최고의 조명을 받을 수 있다.
- 커피잔과 바다를 클로즈업해서 찍으면 감성 가득한 피드용 사진 완성.
추천 시간대와 방문 꿀팁
추천 방문 시간:
- 오전 10시~11시: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간.
- 일몰 시간대: 붉게 물든 노을과 바다를 함께 바라보며 감성 충만.
방문 꿀팁:
- 여름 성수기에는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 수 있다.
- 테라스에 앉으려면 얇은 담요나 모자를 챙기면 햇빛도 피하고 바닷바람에도 대비할 수 있다.
- 커피와 디저트를 받은 후 야외 테라스에서 브이로그용 영상을 찍으면 조회수 보장.
고성 바다정원 카페, 강추!
고성 바다정원 카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여름 바다와 커피가 어우러지는 진짜 힐링 공간이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마신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는 쉽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강원도 속초와 고성 일대 여름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에서 한나절의 휴식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