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맛집 🍽 웨이팅 많은 생선구이집 꿀팁 + 캐치테이블 예약!
영덕에 오면 늘 대게나 물회를 많이 먹곤 했는데
이번엔 조금 다르게 생선구이집으로 방향을 잡아봤다.
강구항 쪽 생선구이집들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들이라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이번에는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는 전략을 썼다.
결론부터 말하면 → 예약하고 간 게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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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꿀팁! 캐치테이블 활용하기
강구항 생선구이집은 대기 명단 등록 + 현장 웨이팅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은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는 집은 꼭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그 옆의 라면집도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하다!!
나는 11시 좀 넘어서 예약을 했는데 그 시점에 이미 약 100분 대기 예상.
만약 현장 웨이팅만 걸었으면 2시간 이상 기다릴 각이었다.
👉 캐치테이블 예약 걸고 → 근처에서 시간 보내면 훨씬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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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팁 🍀 기다리는 동안 어디서 놀까?
예약을 걸고 기다리는 동안 그냥 줄 서서 기다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메타세쿼이아숲길 → 해파랑공원 코스로 시간을 활용했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숲길 (약 30분 소요)
• 풍력발전단지 방향으로 가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숲길.
• 조용하게 걷기 좋고, 사진도 잘 나온다.
• 식사 전 가볍게 걷기 딱 좋은 코스.
👉 숲길에서 여유롭게 걷고 다시 강구항 쪽으로 이동.
해파랑공원에서 여유롭게 대기
• 강구항 쪽에 주차하고 → 해파랑공원에서 산책.
• 바다 보면서 걷거나 벤치에 앉아 쉬기 좋다.
• 대기 상황 보면서 천천히 이동하면 딱 식사 타이밍 맞춤.
나는 이 코스 덕분에 웨이팅 시간 전혀 스트레스 없이 보내고 → 식사 타이밍도 딱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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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 생선구이집 후기 🐟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그냥 4인분 하면 생선구이랑 김치찌개가 디폴트로 나온다.
오늘의 싱선은 “고등어 가자미 열기 갈치”
그래서 생선구이 알아서 4인분 + 물가자미회 추가
기본 반찬도 꽤 푸짐하게 나왔고,
무엇보다 생선 굽기 상태가 완벽했다.
껍질은 바삭하게, 살은 촉촉하게 —
이 맛에 웨이팅까지 감수하고 먹으러 오는구나 싶었다.
밥도 맛있게 잘 지어져 있어서
생선 한 점에 밥 한 숟가락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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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 재방문의사
식당 내부는 워낙 손님이 많아서 다소 분주한 분위기.
하지만 직원분들이 빠르게 서빙해주셔서 회전율은 생각보다 빠른 편이었다.
생선구이를 정말 좋아한다면 무조건 한 번은 가볼만한 곳.
다음에도 영덕에 오면 예약부터 먼저 걸고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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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꿀팁 ✨
• 예약은 필수! 캐치테이블 활용 추천
• 웨이팅 예상 100분 이상 잡고 근처에서 놀다 오기
• 추천 동선 → 메타세쿼이아숲길(30분) → 해파랑공원(1시간 정도 소요) → 식사 타이밍 딱 맞춤
• 생선구이 퀄리티는 기대 이상 → 재방문의사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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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덕 여행에서 생선구이집 + 숲길 + 해파랑공원까지 완벽한 동선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웨이팅 많은 맛집은 결국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관건인데
이번처럼 미리 예약하고 자연스럽게 시간을 활용하니 여행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
영덕에 올 계획이라면
생선구이집 + 메타세쿼이아숲길 + 해파랑공원 조합,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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