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런던
런던 M&M 스토어 리얼 방문기. 초콜릿부터 근위병 곰인형까지
비행기 탄 돈키호테
2025. 1. 1. 20:18
728x90
반응형
런던 M&M 스토어: 초콜릿과 굿즈의 끝판왕
런던 여행 중 코벤트 가든 근처에서 M&M's World London을 발견했을 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초콜릿 가게라고 하기엔 너무 커 보였고, 들어가 보니 정말 예상 밖이었다. 초콜릿은 물론이고 굿즈까지, 온갖 재미와 컬러로 가득한 공간이었다.
알록달록한 첫인상: 초콜릿과 굿즈의 천국
M&M 스토어는 입구부터 이미 다른 매장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 규모:
- 무려 4층짜리 건물로 이루어진 대형 매장.
- 초콜릿뿐 아니라 런던과 M&M을 테마로 한 굿즈들로 꽉 차 있었다.
- 분위기:
- 알록달록한 색감이 매장 전체를 가득 채우고, 초콜릿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 있었다.
-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서 활기찬 느낌이 강했다.
굿즈 구경: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
솔직히 초콜릿보다 굿즈 보는 재미가 더 컸다.
- 런던 테마 굿즈:
- 빨간색 M&M 캐릭터가 영국 근위병 복장을 한 피규어와 머그잔이 눈에 띄었다.
- 런던 버스와 유니언잭을 테마로 한 티셔츠와 장난감도 가득했다.
- 나는 M&M 캐릭터가 그려진 쿠션이 귀여워서 한참 들여다봤다.
- 아이들을 위한 굿즈:
- 작은 열쇠고리부터 퍼즐, 컵 등 다양한 굿즈가 많았다.
- 아이들이 굿즈 구경에 완전히 빠져서 한참 동안 매장을 둘러봤다.
초콜릿: 아이들의 천국
M&M 스토어에서 빠질 수 없는 초콜릿. 특히 벽 한가득 자리 잡은 초콜릿 디스펜서는 정말 장관이었다.
- 초콜릿 디스펜서:
- 색깔별, 맛별로 초콜릿을 원하는 만큼 퍼 담을 수 있었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 우리 아이들은 컵에 초콜릿을 가득 담았다. 특히 핑크색, 파란색 같은 흔치 않은 색깔을 골라 담으며 엄청 좋아했다.
- 맛의 다양성:
- 클래식 땅콩, 다크 초콜릿, 민트 맛 등 평소에 쉽게 못 보던 맛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돌아오는 길: 런던 근위병 곰인형 득템
M&M 스토어에서 나와 길을 걷다 보니 근처에 백화점이 눈에 들어왔다. 잠깐 들러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아이들이 정말 귀여운 런던 근위병 복장을 한 곰인형을 발견했다.
- 아이들 눈에 딱 들어오는 순간 "이건 꼭 사야 돼!"라는 말이 나왔다.
- 귀여운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퀄리티도 꽤 괜찮아서 여행 기념품으로 딱이었다.
- 결국 곰인형까지 구매하고 나니 여행 짐이 조금 더 늘었지만,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서 후회는 없었다.
장점과 단점
장점
- 초콜릿과 굿즈의 천국: 초콜릿뿐만 아니라 다양한 굿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게 매력.
-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딱 좋은 곳: 아이들은 초콜릿 디스펜서에 푹 빠지고, 어른들은 굿즈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런던 테마와 M&M 캐릭터의 조화: 관광 기념품으로도 딱 맞는 제품들이 많았다.
단점
- 가격: 초콜릿과 굿즈 모두 일반 제품에 비해 비싼 편. 특히 초콜릿 디스펜서는 퍼 담다 보면 금방 가격이 올라간다.
- 혼잡함: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구경하기 힘들다. 평일 오전이 방문하기 더 적합하다.
방문 팁
- 초콜릿 디스펜서, 무게 조절 필수
- 담다 보면 예상보다 금액이 훌쩍 올라가니, 양을 조절하며 담자.
- 굿즈 구경은 시간을 넉넉히
- 종류가 워낙 많아 시간이 금방 간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놓치지 않으려면 꼼꼼히 살펴보자.
- 근처 쇼핑도 겸사겸사
- 코벤트 가든이나 근처 백화점에서 런던 테마 기념품을 더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런던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곳
런던 M&M 스토어는 단순히 초콜릿을 사는 곳을 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었다. 굿즈 구경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아이들도 초콜릿 디스펜서에서 정말 행복해했다. 여행 기념품으로 런던 근위병 곰인형까지 득템하며 마무리한 하루. 다음에 런던에 간다면 또 들를 것 같은 곳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