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 고민을 꽤 많이 했다. 아이들도 편하게 쉴 수 있고, 우리 부부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삼척 쏠비치 리조트를 선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션뷰 B 타워 객실은 정말 대만족. 물론 몇 가지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뷰 하나만으로도 모든 걸 상쇄할 만큼 멋졌다.
🏡 객실 구성: 가족 여행에 딱
우리가 머문 7층 객실은 4인 가족이 지내기 딱 좋은 구조였다.
방 두 개: 퀸 사이즈 침대 방과 온돌방.
화장실 두 개: 아침 준비할 때 동선이 겹치지 않아 편리했다.
취사 불가 클린룸: 음식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이 온돌방을 너무 좋아했다.
침대에서만 자던 아이들이 온돌 위에 이불을 깔고 뒹굴거리며 신나게 놀았다.
온돌 특유의 따뜻함이 있어서 겨울철 가족 여행에도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션뷰: B 객실만의 매력
B 객실은 로비와 거리가 꽤 있었다.
짐을 들고 이동하기는 조금 불편해서 차로 이동했다.
주차장은 오히려 가깝다.
막상 객실 도착해서 창문을 열고 뷰를 보니 모든 피로가 사라졌다.
창밖으로 펼쳐진 동해 바다가 정말 그림 같았다.
해가 뜨는 아침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바다를 감상했고,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했다.
✔ 장점: 로비와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뷰가 훨씬 좋음.
❌ 단점: 로비와의 거리 때문에 이동이 다소 불편.
🛋️ 객실 내부: 넓고 깨끗하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다는 점이었다.
침구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바닥부터 화장실까지 위생 상태가 좋았다.
퀸 사이즈 침대: 성인 2명이 넉넉히 잘 수 있었고, 매트리스도 푹신했다.
온돌방: 아이들이 놀기 좋고, 침대에 익숙하지 않은 가족 구성원에게도 적합.
냉장고: 무료 생수 2병 제공. 작은 디테일이지만 만족스러웠다.
🚪 클린룸: 깔끔함에 초점
취사가 불가능한 클린룸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음식 냄새나 기름기로 객실 공기가 답답해지는 일이 전혀 없었다.
대신 간단한 간식은 준비해서 먹었는데, 바다를 보며 간단히 커피와 간식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다.
✅ 총평: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숙소
삼척 쏠비치 리조트의 오션뷰 B 객실은 가족 여행에 정말 적합한 곳이었다.
뷰가 멋진 건 기본이고, 방 두 개와 화장실 두 개 구성 덕분에 동선이 겹치지 않아 편리했다.
✔ 추천 포인트:
•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
• 가족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객실 구성.
• 깔끔한 클린룸과 정돈된 객실 상태.
❌ 아쉬운 점:
• 로비와 거리가 있어 짐을 옮기거나 이동할 때 약간 번거로움.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오션뷰 B 객실을 선택할 만큼 만족스러웠다. 😊
다음엔 리조트 놀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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